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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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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본기, 이메일 쓰기 - Part. 2 앞서 Part. 1 글에서 잘못된 이메일 예시와 업무 커뮤니케이션에서 왜 이메일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툴인지 설명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이메일을 써야하는지 기본적인 방법(정석이라기보다 경험에 의해 최적화된 방법론)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일의 기본기, 이메일 쓰기 - Part. 1 그동안 많은 선배, 동료, 주니어와 함께 일하면서,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면서 '아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엉망진창 이메일을 수없이 받아봤다. 아주 가끔 이메일을 정갈하게 정리 juhwan.kim 수신ㆍ참조ㆍ숨은참조 구분해 쓰기 이메일 쓰기는 '받는 사람'을 입력하면서 시작한다. 받는 사람(수신자)에 프로젝트의 모든 관련자를 쓰는 경우가 있다. 수신과 참조에 넣은 사람들의 역할과 책임은 보내는 사람이 정의..
일의 기본기, 이메일 쓰기 - Part. 1 그동안 많은 선배, 동료, 주니어와 함께 일하면서,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면서 '아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엉망진창 이메일을 수없이 받아봤다. 아주 가끔 이메일을 정갈하게 정리해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곤 하는데 이들은 일 처리도 아주 깔끔하고 명확하다. 보내오는 이메일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트레이닝이 잘되어 있는지, 업무에 대한 오너십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와 책임의 영역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래서 주니어가 회사에 새로 들어오면 다른 것은 몰라도 '이메일 사용 교육'은 빠짐없이 하고 있다. 잘못된 이메일의 예 이메일 쓰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메일을 정말 대충 쓴다. '냉무(내용없음)', '제곧내(제목이 곧 내용)'라고 보내오는 사..